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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n PARK

  • 테라스 화분 텃밭(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등)

    테라스 화분 텃밭(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등)

    *쿠팡파트너스 활동으로 일부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3년째 테라스 화분에서 여러가지 식물을키우고있다.

    대부분 다이소에서 씨앗을 사서 심었다.

    (발아하지 않으면 어떡하나 걱정도 했으나, 발아율은 80프로 이상!)

     

    고추, 가지, 깻잎, 상추, 3종류의 방울토마토, 루꼴라

    케일, 해바라기, 메리골드, 데이지꽃, 바질 등등

     

    1. 다이소 씨앗으로 발아시키기

     

    모종을 사서 심으면 더 확실히 빨리 자라지만, 내가 직접 씨앗부터 발아를 시켜서 키우면 더 애정이 간다.

    처음부터 열매를 맺을 때 까지의 모든 과정을 다 볼수 있다.

     

    씨앗을 처음 심었을때는 흙이 마르지 않게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는 게 포인트!

    발아하고 나면 햇볕이 잘드는 곳에 나둬야 웃자라지 않는다.

    (웃자라면 식물이 이상하게 키만 큰다)

     

     

    6월 기준 폭풍성장하고 있는 고추와 방울토마토.

     

    -흑방울토마토(모종 한개 1000원)

    -다이소 방울토마토씨앗(키작은 앉은뱅이 토마토)

    -스테비아 방올토마토(온라인 구입 씨앗)

     

    이렇게 3가지방울토마토를 심었다.

    당연히 모종을 사서 심은게 제일 빨리 자라서 6월초에 방울토마토가 열렸다.

    (익을때까지 최소 한달 반 이상은 기다려야한다.)

     

     

    2. 아삭이 고추

    수원에 놀러 갔다 종묘상에서 사온 아삭이 고추 2나무와 일반 고추 2나무

    (일반고추는 병충해에 강한 모종으로 사왔다, 2나무에 1천원)

      

    모종으로 사온 건 전부다 엄청나게 잘큰다. 사와서 한달쯤 됐을까? 바로 고추가 달렸다.

    첫 꽃은 따야 좋다고 하는데, 자취하면서 고추가 많이 달리는건 중요하지 않아서 제거하지않았다.

     

    하지만, 6월로 접어들면서 가지와 고추나무에 초록색 진드기가 한마리씩 보이기 시작했다.

    작년에 드글드글 엄청나게 많은 진드기를 봤기에, 올해는 미리 예방하기로 했다!

     

    작년에 처음 알게된 님오일! 자연친화적인 것으로 물에 약 50~100배 정도 섞어서 사용하면 된다.

    다이소에서 산 일회용 스포이드로 2ml전도 넣어서 분무기로 고추에 흘러내릴 때까지 뿌려주면된다.

    (오일, 기름이라서 진드기가 숨을 못쉬게 되는것 같다)

     

    쿠팡에서 산 한번에 싹 님오일! 이거는 물에 희석해서 사용해야한다.

    직접 희석을 해야하기에 귀찮을수 있다!

    그러면 바로 뿌릴수 있는 제품으로 나와있는 걸로 사용하면된다👇👇

    https://link.coupang.com/a/czoCeR

    약 한달만에 테라스 텃밭에서 키운 아삭이 고추와 상추를 수확해서 먹는 아침!

    고추장불고기랑 같이 먹으면 굿!

    첫 고추라 그런지 아삭한 맛은 덜했으나, 바로 따먹는 고추는 너무 싱싱했다.

     

     

     

    그리고 다이소 씨앗으로 심은 양상추는 샐러드를 해먹어도 될 정도로 많이 자랐고

    모종을 사서 심은 깻잎도 아주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테라스 화분텃반이야기는 계속됩니다.

     

  • 유네스코 공주 마곡사 템플스테이 후기

    유네스코 공주 마곡사 템플스테이 후기

    여름 초입에 다녀온 마곡사 템플스테이 후기!

    충청도 공주에 있는 마곡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는 곳이다.

     

    마곡사 홈페이지곡사 홈페이지에서 체험형휴식형 중에 예약가능하다.

    • 체험형 : 1박 8만원 ( 요가, 타종체험, 108배, 새벽/저녁예불 등)
    • 휴식형 : 1박 7만 (평일만 예약가능)_모든 세부프로그램 자율참석

     

    템플스테이 체험형

    • 토요일 1시 40분까지 마곡사에 도착
    • 명단 확인 및 방사(숙소 배정) 및 수련복으로 환복
    • 2시 : 오리엔테이션

     

    오리엔테이션에서 담당스님께서 전반적인 안내를 해주신다.

     

    OT이후 배정받은 방사에 짐을 두고 시간에 맞춰 움직이면 된다.

    우리의 방사는 징검다리를 건너서 5분이상 걸어가야는 곳이었다.

     

    꼭 챙겨가야하는 물품

    • 세면도구(샴푸,린스, 폼클렌징)
    • 개인수건, 겉옷(산속이라 날씨에 따라 필요할수 있음)
    • 편한신발, 여벌, 우산(필요 시)

     

     

    이런 징검다리를 건너서 가면 방사(한옥숙소)가 있다.

    방사로 가는 길에는 작약, 유럽수국 등 예쁜 꽃들이 피어있었다.

    깊은 산속이라 쌀쌀했지만 풍경이 너무 예쁜 마곡사!

     

     

    한옥숙소(방사)

    방마다 이름이 ‘수보리’ ‘우바리’ 등등의 이름이 적혀있고

    배정받은 방에 짐을 풀면 된다.

    • 침구 : 방에는 얇은 매트리스가 있어서 취침시 크게 불편한건 없었다.
    • 벌레 : 시골이다 보니 밤에 형광등을 따라 벌레가 많이 들어오는데 방마다 구비되어 있는 에프킬라가 있어서 사용가능하다!
    • 욕실 : 비누와 칫솔만 구비되어 있다.
    • 생수 : 징검다리 건너서 있는 방사쪽에는 정수기가 없기에 생수가 준비되어 있다.

    방사에 짐정리 후 다시 오리엔테이션 했던 곳에 모이면 간단한 설명을 듣고 요가를 하러 간다. 요가를 하기전 시간이 있다면 가는 길에 있는 박물관을 들려도 좋다.

     

    요가(선명상, 싱잉볼)

    3시 30분에 진행하는 요가

    어려운 동작 없이 누구나 따라할수 있는 동작으로 진행해주신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아주 몸이 가벼워진다. 유연성이랑 전혀 상관없다.

     

     

    마곡사는 김구선생이 삭발을 했던 삭발바위가 있는데

    우리의 템플스테이를 담당해주셨던 무주스님이 하셨던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의미부여)

     

    공양

     

    오리엔테이션을 했던 곳 아래에는 ‘공양하는 곳’이 있다.

    첫날 저녁으로 나물비빔밥이 나왔다. 처음 먹어보는 절밥이었는데 기대이상으로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는 여러가지 반찬이 있었고, 먹을 만큼 떠서 먹으면 되는 형태로 아침이 준비되어 있었다. 대부분 간장베이스의 양념이었고, 간 자체가 강한편으로 느껴졌다. 아마 싱겁게 먹는 사람이라면 짜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본인이 먹은 그릇은 직접 설거지를 해서 옆에 두면된다.

     

    저녁&새벽예불

    모든 프로그램은 자율참석!

    교회는 많이 가봤으나, 절에서 예불은 한번도 드려본적이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는지 매우 궁금했다. 시간을 직접 쟤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지만 15분 내외정도의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108배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 내가 제일 해보고 싶었던 것은 108배!

    한번은 꼭 해보고 싶었다. (약 30분 소요)

     

    마곡사 템플스테이 후기

    꼭 가보고 싶었던 템플스테이, 자연속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건강한 밥을 먹으며 체험했던 마곡사! 그 어떤 좋은 숙소보다도 더 갚진 경험이었다. 시간적인 여유만 된다면 분기마다 꼭 가고 싶은 템플스테이.